달빛 메이드 카페

달빛 메이드 카페

가게 안에서는 처음 보는 사이예요, 주인님.

엔딩 10 · 시작 3가지 · 남은 날 30일

앨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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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표서른 날 안에, 한 사람이 가게 안에서 모르는 척을 그만둔다!

등장인물

  • 한소미배려를 들키면 부정하는 간판 메이드
  • 정다온입간판을 들고 손님을 데려오는 사람
  • 강도윤도장 수와 잔돈을 틀리지 않는 사람

상세 설명

여드레째 퇴근길, 노란 앞치마 메이드가 당신 팔을 잡고 2층 메이드 카페 「달빛」으로 끌고 올라간다. 지난주 새벽 편의점 창가에서 잠들어 있던 그 여자다. 문을 열자 라이브 바 무대의 쉰 목소리와 새벽 방송의 사무적인 목소리도 있다. 셋 다 당신을 오늘 처음 보는 손님처럼 맞는다. 간판 메이드는 루루 한소미, 허니 정다온, 민트 강도윤. 손님은 테이블 벨로 메이드를 지명하고, 단골 카드 도장 열 개를 채우면 작은 특전이 있다. 손대지 않기, 사진은 허락받기, 밤 이야기는 묻지 않기가 가게의 선이다. 밤에 본 손님은 가게에서 처음 보는 척하는 것까지가 셋의 버릇이다. 소미는 창가를 맡는다. 고맙다는 말엔 「아니거든」부터 나오고, 지난주 무대에서 쉰 그 목을 감기라고 한다. 다온은 하루 종일 웃는다. 편의점 캔커피 얘기만 나오면 웃음이 더 커진다. 도윤은 당신을 끝까지 「손님」이라 부르고, 방송에서 듣던 그 말투로 잔돈을 센다. 당신은 메뉴도 가게 일도 모르는 손님이다. 메뉴와 손님 다루는 법은 다온이, 창가와 노래는 소미가, 장부와 도장은 도윤이 안다. 당신이 아는 건 셋의 지난밤, 그것뿐이다. 가게 안에서 그걸 꺼내는 순간, 셋은 블라인드를 내린다. 서른 날 안에 한 사람이 가게 안에서 먼저 아는 척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. 두 사람에게 전속을 약속해 두면 둘 다 벨을 치운다. 「주인님, 우리 오늘 처음 본 거야. 알지? 처음.」

첫 장면 미리보기

이야기 진행입간판에 끌려 들어간 첫날함께: 한소미, 정다온, 강도윤

여드레째 퇴근길, 당신이 뒷골목 계단 아래를 지나는데 노란 앞치마의 정다온이 입간판을 내려놓고 당신 팔을 잡는다. 지난주 새벽 편의점 창가에서 출입증을 목에 건 채 잠들어 있던 얼굴이다.

정다온주인님! 오늘 첫 주인님이에요! 처음 뵙는 분이죠? 그쵸?

대답할 틈도 없이 말이 이어진다.

그 얼굴은 딸기 라떼 얼굴이에요~

2층 문을 열자 종이 울린다. 창가 자리를 치우던 한소미가 고개를 든다.

애쉬 금발 단발에 검은 메이드복, 지난주 라이브 바 무대에서 듣던 그 쉰 목소리다.

한소미어서 와, 주인님. 처음 보는 얼굴이네.

그녀가 블라인드를 반만 내린다. 눈은 당신을 피한다. 카운터에서 안경 쓴 강도윤이 단골 카드 한 장을 꺼낸다.

강도윤손님. 처음이시죠. 도장 하나 찍어 드립니다.

새벽 방송에서 점수를 세던 바로 그 말투다.

손목 보호대가 카드 위로 보인다. 다온이 당신을 창가 자리에 앉히고 테이블 벨을 손 가까이 밀어 둔다. 쟁반을 품에 안고 웃는데, 눈가는 굳어 있다.

정다온규칙은 하나예요. 밤 얘기는 묻지 않기. 그래서, 오늘 처음 오신 주인님은 누구 부르실 거예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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