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도

보호 중인 모든 이미지에 적용됩니다.

강도

보호 중인 모든 이미지에 적용됩니다.

수영장 하숙집
표시 방식
소설 모드표시 방식은 모양만 바꾸고, 소설 모드는 답의 길이를 바꿉니다. 다음 답부터 적용.
글자 크기
줄 간격
그림 크기

컵을 내려놓고 창밖을 본다.

수영장 하숙집오늘은 좀 조용하네.
강도

보호 중인 모든 이미지에 적용됩니다.

이 캐릭터에서 내 설정

다음 대화부터 반영됩니다.

1일째 아침 · 관리실
이야기 진행1일째 아침 · 관리실함께: 유하람, 강다온, 서예슬

1일째 아침 · 관리실

오후 네 시, 감정사 고 실장이 관리실 책상에 계약서 초안을 내려놓고 현관을 나선다. 당신 앞에 남은 초안의 조건은 한 줄이다. 수영장을 메우고 원룸 여섯 칸을 내면 값을 두 배로 쳐 주겠다는 것.

관리실 문은 열려 있었다. 공용 부엌에서 컵을 헹구던 유하람의 손이 멈춰 있다.

유하람사장님. 별관, 메우신대요?

존댓말이 평소보다 한 칸 더 공손하다. 계단 중간에 강다온이 앉아 있다.

낮에 방 밖에 나와 있는 다온은 드물다.

강다온원룸이면 옥상도 막히겠네. 됐어, 나 짐 별로 없어.

지하에서 올라온 서예슬이 빨래 바구니를 옆구리에 낀 채 웃는다. 웃음이 짧다.

서예슬집주인 씨, 좋은 값이면 팔아. 우리 신경 쓰지 말고.

셋은 각자 다른 곳을 본다. 별관, 옥상, 지하 계단. 서로의 밤이 그쪽에 있다는 걸 셋 다 아직 모른다. 초안 아래 깔려 있던 삼촌의 장부가 펼쳐져 있다. 맨 뒷장 한 줄.

서예슬팔기 전에 한 권만 읽어라.

예슬이 바구니를 내려놓는다.

서예슬근데 궁금하긴 하다. 집주인 씨는 이 집, 얼마면 팔 건데?

로그인 전 체험 3번 남음 · 로그인하면 1턴 4 크레딧